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컴퓨터 고장 정보 (문단 편집) == 준비 == 컴퓨터가 고장났다고 무작정 달려들면 손을 다치거나 감전되기 쉽다. 그렇지 않더라도 멀쩡한 부품 1-2개를 추가로 고장낼 수 있으니 다음과 같이 준비하자. *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수리하는 행동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ight_game&no=530294|전원 안 끄고 파워서플라이를 '''분해'''하다 생긴 일(...).]] 부품의 분해 조립 작업을 하려는 컴퓨터는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아서 전력을 차단하여야 한다. 컴퓨터를 끄는 행동은 운영 체제를 종료하는 행동일 뿐이며, 전원 플러그가 연결되어 있다면 전기가 차단된 것이 아니다. 이 과정을 생략하고 잘못 만졌다가는 부품이 고장나는 정도는 기본이고, 심하면 연결된 모든 부품이 고장나거나 '''감전되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개중에서는 전원 플러그를 그대로 꽂아둔 채 파워서플라이 스위치나 멀티탭 스위치만 끄고 안심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플러그까지 확실하게 빼라. 싸구려 멀티탭의 경우 스위치를 내려도 양극을 다 차단하지 않고 한쪽만 끊는 경우가 있어서 전기가 통할 수 있다. 귀찮다고 조치를 하지 않아서 전기가 통한다면 감전사고는 물론 컴퓨터 부품 손상까지 손해보는 사람은 본인뿐이다. 코드를 뽑았다 하더라도 잔류 전기가 남아있을 수 있어 감전 우려가 있으므로 전원을 끄고 나서 바로 작업을 시작하지 말고 잠시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 잠시 기다리면 메인보드와 그에 연결된 부품들이 잔류 전기를 소모해줄 것이다. 정 못기다리겠으면 코드를 뽑고 전원 버튼을 몇 번 눌러줘도 된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파워 커패시터에 남아 있는 전력으로 부팅을 시도하므로 잔여 전기가 순식간에 방전된다.[* 잔류 전기 제거 할 때 바로 그 원리다.(아무 이상도 없는데 모니터에서는 신호 없다고 할 때 하라는 그것.)] 다만 전원 계통 이상 계열 고장이 났다면 안전을 위해 시도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이는 단순히 컴퓨터 뿐만 아니라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기계에 적용되는 절대 안전 법칙이다.''' * 손에 부도체 장갑을 착용하라.[* 당장 마트나 다이소만 가도 3M 장갑처럼 손에 어느 정도 맞는 부도체 장갑은 널렸다. 손바닥 부분에 고무가 발린 장갑을 구입하자. 1000~2000원이면 구한다.] 장갑이 불편하다면 최소한 손의 상처와 [[정전기]]를 막아줄 수 있는 조치를 취해라. 정전기로 인한 부품 손상과 부품에 의한 상처를 예방할 수 있다. 컴퓨터에는 은근히 날카로운 부품들[* 특히 메인보드 뒷판이나 CPU 또는 그래픽 카드에 장착된 쿨러의 방열판은 비교적 날카롭고 손이 닿기가 쉬운데에 있어서 상처를 내기 쉽다.]이 있기 때문에 손 베이면 상당히 아프다. 흔한 경우는 아닌데, 날카로운 부품에 손을 심하게 다치고 그 고통으로 인해 다른 부품을 망가뜨리는 케이스도 있다. * 겨울철 같이 건조한 환경에선 [[정전기]]를 조심하라. 컴퓨터 부품을 다룰 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인데 '''RAM, 메인보드 같은 컴퓨터의 전자회로들은 표면에 마땅한 방전 대책이 세워져 있지 않다.''' [* 이 때문에 인터넷에서 중고 RAM을 구입하면 은박지에 둘둘 말려서 오는 경우가 많다. 이는 도체로 둘러싸인 물체에는 전류가 물체 외부로만 흐르게 되는 패러데이의 새장 원리를 이용해 RAM 안으로 정전기가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회로들은 외부의 물리적, 전기적 충격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정전기가 잘못 튀겨지기라도 하면 [[RAM]]이며 하드디스크며 메인보드까지 사망에 이르게 할 가능성이 있다. 부품을 만지기 전에 손바닥으로 컴퓨터 케이스를 만지면 정전기를 줄일 수 있으며, 컴퓨터를 만지기 전에 주변의 도체에 손을 대보는 것이 가장 좋다. 벽면 콘센트의 접지부위를 만져도 되고(단, 플러그 쪽은 아니다.) 알루미늄 [[새시]]나 가스관(잘못하면 큰일날 수 있으니 꼭 가스를 차단하고 해야한다) 같은데 손을 대어보면 된다. 정전기가 탁 튀어오르면 몸에 쌓여있던 정전기가 빠져나간 것. 만약 한겨울에 캐시미어나 합성섬유 옷을 겹겹이 입어 옷끼리 계속 마찰하고 있다면 부품에 손을 댈 때 주의가 필요하다. ~~[[나체|옷을 벗으면 된다.]]~~ * 일자/십자 [[드라이버]], 롱노즈, [[니퍼]] 등의 공구를 준비하라. 단순한 정비나 분해조립 수준이라면 드라이버 하나만 있어도 되지만 본격적인 작업에 임하려고 하면 세가지를 모두 준비하는 것이 좋고, 정 구하기 힘들다 싶으면 족집게나 손톱깎이 등으로 대체 가능하다. 또한 컴퓨터가 있던 자리와 컴퓨터 내부에 먼지가 많기 때문에 이를 청소할 휴지, 솔, 만만치 않으면 청소기, 먼지폭탄이라면 [[컴프레서]] 에어건도 동원된다. * 충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하라. 컴퓨터를 수리하려면 컴퓨터 본체를 열고 내부 부품을 분리해야 할 경우가 많다. 그런데 주변이 좁거나 너저분한 경우 부품이나 나사를 잃어버리거나 잡동사니에 걸려서 넘어져 다칠 확률이 높다. 미리 정돈해놓고 시작하라. 수리를 시작하면 주변이 엄청나게 복잡해진다. 또한 새 컴퓨터거나 청소를 꾸준히 한 컴퓨터가 아닌 이상 본체 안에 먼지가 쌓여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환기가 되는 환경에서 마스크를 쓰고 작업하는 것을 추천한다. * 나사나 와셔 같은 작은 부품들은 꼭 종이컵 같은 용기에 한 곳에 모아둬라. 점퍼 설정하다 점퍼 잃어먹으면 손톱보다 작은 부품 하나 때문에 동네 컴퓨터 수리점까지 가서 하나 얻어와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비슷한 일이 생기면 스트레스가 급상승하므로 언제나 작은 부품들은 모아두자. * 다른 사람에게 수리를 의뢰할 경우에는 증상을 정확하게 말할 것. 증상을 정확하게 말하지 않으면 시간이 몇 배는 더 걸리고 돈도 많이 들 수 있다. * 업체에 수리를 보낼 경우 꼭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CPU]] 등 주요 부품들의 고유번호[* 제조업체들 마다 부르는 명칭이 제조번호, 제품번호, 모델번호 등으로 상이하다. Dell일 경우엔 서비스태그와 익스프레스 서비스 코드가 적힌 걸 찍으면 된다.]를 사진으로 찍어 두자. 혹시 모를 부품 바꿔치기 사기 발생 시 그 사진이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